“조금 이상한 남자” 이야기 들어보실래요?···나다운 몸으로 사는 법[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⑤]
글쓴이 :
임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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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럽다.” “남자답다.” 살면서 종종 듣는 말이다. 성별 뒤에는 사회가 해당 성별에 기대하는 외양, 역할 등이 따라붙곤 한다. 그런데 성별은 개인의 의지가 작용하는 영역이 아니다. 태어날 때의 성기 모양과 염색체 등으로 의사가 판단해 부여한다.누군가는 지정된 성별과 자신이 다르다고 느낀다. 자신이 남·여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몸과의 불편한 긴장관계를 수시로 감각한다. 오랫동안 국가가 외면한 몸들이다. 인구주택총조사...
■ 영화 ■ 유앤미앤미(캐치온1 오후 3시40분) = 모든 순간을 함께한 일란성 쌍둥이 ‘유’와 ‘미’의 나눌 수 없는 첫사랑이 시작된다. 수학 시험을 보러 간 미는 소년 마크에게 연필을 빌린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한편 유는 혼자 악기 수업을 들으러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마크와 마주치고 그는 유를 미로 착각해 마음을 표현한다. 유도 호감이 생기고 머지않아 미는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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