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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1 11:41

인스타 팔로워 구매 상하수도 교통 쓰레기 요금 등 지난해 평균 3.7% 인상···최근 5년 사이 최대 인상 폭

글쓴이 : 임철주

인스타 팔로워 구매 상하수도와 교통·쓰레기봉투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이 지난해 평균 3.7%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최대 인상 폭이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상하수도·시내버스·지하철·택시·쓰레기봉투 요금·도시가스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6종이 지난달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3.7%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최대 인상 폭이다. 지방공공요금은 2019년 3.5% 인상된 이후, 2020년 1.8%, 2021년 0.6%, 2022년 0.8% 인상 폭을 기록해왔다.
각 요금 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전국 지하철 요금의 평균 현금 가격은 1541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165원(12%) 올랐고, 지하철 요금 카드 가격은 1422원으로, 159원(12.6%) 인상됐다.
가정용 하수도료는 8504원으로 316원(3.9%) 인상됐고, 상수도료는 1만3615원으로 346원(2.6%) 올랐다.
택시 기본요금(중형)은 783원 오른 445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울산·대구가 기본요금을 인상한데 이어 2월엔 서울, 7월엔 경기·인천·광주·대전 등에서 기본요금이 인상됐다.
지난달 평균 시내버스 현금 요금은 1447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5원(5.5%) 올랐고, 시내버스 카드 요금은 1371원으로 81원(6.3%) 인상됐다.
도소매 가격을 합한 도시가스 요금의 평균은 1만1261원으로 590원(5.5%) 인상됐다. 도매가격은 9492원에서 1만31원으로 539원(5.7%) 올랐고, 소매가격은 1179원에서 1230원으로 51원(4.3%) 인상됐다.
쓰레기봉투 요금은 506원으로 2원 올랐다.
지방공공요금은 각 지역자치단체가 결정한다. 행안부는 물가 상승 압력을 덜기 위해 2022년 전국 자치단체에 요금 동결을 요청했고 2023년에도 동결 기조를 유지했지만 원가 상승에 따른 대중교통업체들의 인상 요청과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추진 등으로 올해 요금이 인상됐다고 인스타 팔로워 구매 설명했다.